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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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6 | 이 아침에 | 김사빈 | 2006.07.15 | 245 | |
1495 | 시 | 낙원동에서 | 강민경 | 2014.02.23 | 245 |
1494 | 시 | 작은 꽃 | 강민경 | 2017.11.26 | 245 |
1493 | 뉴욕의 하늘에 / 임영준 | 뉴요커 | 2005.11.11 | 244 | |
1492 | 우리가 사는 여기 | 김사빈 | 2007.03.15 | 244 | |
1491 | 여든 여섯 해 | 이월란 | 2008.03.12 | 244 | |
1490 | 시 | 너무 예뻐 | 강민경 | 2017.10.14 | 244 |
1489 | 무사고 뉴스 | 성백군 | 2006.07.19 | 243 | |
1488 | 꽃피는 고목 | 강민경 | 2007.12.08 | 243 | |
1487 | 시 |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 강민경 | 2014.04.11 | 243 |
1486 | 시 | 살아 있음에 | 강민경 | 2016.02.26 | 243 |
1485 | 시 |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 강민경 | 2019.03.20 | 243 |
1484 | 어느날 아침의 영상 | 곽상희 | 2007.08.26 | 242 | |
1483 | 시인을 위한 변명 | 황숙진 | 2008.04.05 | 242 | |
1482 | (단편) 나비가 되어 (5) | 윤혜석 | 2013.06.23 | 242 | |
1481 | 시 |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 강민경 | 2019.02.16 | 242 |
1480 | 시 | 천고마비 1 | 유진왕 | 2021.08.01 | 242 |
1479 | 밤 손님 | 성백군 | 2006.08.18 | 241 | |
1478 | 시 |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 강민경 | 2014.02.25 | 241 |
1477 | 시 |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 강민경 | 2018.11.30 | 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