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5 15:03

초승달

조회 수 204 추천 수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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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먹다가
목구멍에 걸린 가시


뱉아놓은
어둠속이 비릿하다

굶주린 괭이
냄새맡고 왔다가
성깔만 부리고 돌아갔나

초저녁 하늘에

손톱자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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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0 포수의 과녁에 들어온 사슴 한 마리 김사빈 2006.12.19 487
1989 고향에 오니 김사빈 2006.12.19 424
1988 고대 시학(詩學)을 통해서 본 시의 근원적 이해 박영호 2006.12.28 879
1987 새해 새 아침의 작은 선물 이승하 2006.12.31 894
1986 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유성룡 2007.01.09 247
1985 전지(剪枝) 성백군 2007.01.18 209
1984 기도 성백군 2007.01.18 145
1983 빈컵 강민경 2007.01.19 353
1982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박영호 2007.01.22 914
1981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291
1980 조문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승하 2007.02.23 500
1979 곤지(困知) 유성룡 2007.02.28 212
1978 地久 천일칠 2007.03.08 229
1977 꽃 그늘 아래서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133
1976 시조 짓기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155
1975 노시인 <1> 지희선 2007.03.11 175
1974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243
» 초승달 성백군 2007.03.15 204
1972 낙엽 이야기 성백군 2007.03.15 194
1971 3월에 대하여 김사빈 2007.03.18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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