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1 14:38

최고의 예술품

조회 수 100 추천 수 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리 인간을
누가 만들었는지
가만히 가슴에 손을 넣고
생각해 보면

하나하나 구석구석
그리고 깨끗이
정말 오묘하게
잘 만들어진 최고의 걸작품이라는 말입니다

우선 조금만 살펴보면

여자에게
뒤쪽으로 나온 엉덩이 때문에
중심을 잡지 못할까봐
여자의 앞 가슴에
두 쪽 불룩 나오도록 만들어
중심을 잡도록 하여
넘어지지 않게 만들었고...

연약한 남자는
행여 바람불면 넘어질 까봐
다리와 다리사이에 커다란(?) 추를
낭떨어지에 절묘하게 달아놓아
아무리 새 찬 비바람과 태풍이 몰아쳐도
절대루 넘어지지 않도록

그야말로 정말 신비할 정도로
중심을 잘 맞추어 놓았으니

이것이 바로 최고의 예술품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0 아하! 그래서 이 말이...(영낙뉴스 3월호) 김영교 2005.01.16 243
509 웃음의 신비와 효과 김영교 2009.05.27 242
508 어린이는 어른의 선생 김영교 2008.08.04 240
507 김광모 위로의 시 김영교 2007.11.06 240
506 축사의 글/강학희편 김영교 2007.11.05 239
505 6신 김영교 2005.04.25 239
504 10행시/3목양 산상 기도원에서 / 미발표 김영교 2007.11.25 236
503 그린이와 박근혜 용녀 2007.09.20 236
502 HANDY LITTLE CHART 김영교 2007.08.08 236
501 詩 <악연> 김영교 김영교 2009.07.03 234
500 詩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람아> 김영교 김영교 2009.06.24 233
499 세상을 얻는 법 김영교 2003.03.11 233
498 7신 김영교 2005.04.25 228
497 최상묵교수님께 드립니다 김영교 2006.12.20 227
496 자목련 나무의 소망 김영교 2007.02.23 225
495 산이 부르네/5/1/09 김영교 2009.05.01 224
494 윤모촌 수필가 타계 김영교 2005.10.15 224
493 The brick Joy 2004.12.20 224
492 작은 부속품의 큰 역할 김영교 2007.03.18 223
491 피아노를 껴안은 여인의 등은... 김영교 2006.01.19 2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4
어제:
48
전체:
649,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