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창틀을 흔들던 바람도 제풀에 지쳤다
빗줄기 몇차례 불러오고 가더니
일른 아침 던져진
소리없는 세상크기의 그믈 햇살에
겨울 외투 입은 내가 낚인다
살포시 실눈 뜨는 연두빛
뒤 뜨락이 온통 꿈틀대는 움직임 투성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0 | integrity/Buffet | 김영교 | 2007.11.07 | 106 |
429 | 건강상식/혹시 나도? | 김영교 | 2007.11.07 | 115 |
428 | 福 많이 받는 35 가지 방법 | 김영교 | 2007.11.07 | 127 |
427 | 마음을 다스리는 瞑想의 글 | 김영교 | 2007.11.07 | 147 |
426 | 삶의 종점에서 | 김영교 | 2007.11.07 | 166 |
425 | 두 죄수와 두 형제 | 김영교 | 2007.11.07 | 162 |
424 | 오늘 하루도/김영교 | 김영교 | 2007.11.07 | 152 |
423 | 당신으로 가득하기에/김영교 | 김영교 | 2007.11.07 | 127 |
422 |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 | 김영교 | 2007.11.06 | 113 |
421 | 김광모 위로의 시 | 김영교 | 2007.11.06 | 240 |
420 | 축사의 글/강학희편 | 김영교 | 2007.11.05 | 239 |
419 | 봉투편지는 낙엽우표를 달고 | 김영교 | 2007.11.03 | 121 |
418 | 친구의 3번째 시집을 축하며 | 김영교 | 2007.11.02 | 106 |
» | 초봄/미발표2006 | 김영교 | 2007.11.02 | 110 |
416 | 누로《사막의 새벽> by 와리스 디리 | 김영교 | 2007.10.22 | 164 |
415 | 자화상장재언 | 김영교 | 2007.10.14 | 99 |
414 | 입과 물고기 | 고아 | 2007.10.13 | 121 |
413 | 인생은 끈이다 | 김영교 | 2007.10.11 | 121 |
412 | 플러턴의 단풍 | 김영교 | 2007.10.09 | 107 |
411 | 노인문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바꾸어야 | 김영교 | 2007.10.07 | 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