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30 08:20

희망의 속삭임

조회 수 149 추천 수 3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손에 펜이 한 자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펜으로 글을 쓸 수 있고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편지도 쓸 수 있으니까요. 내 입에 따뜻한 말 한마디 담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말로 남을 위로 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고 기쁘게 할 수 있으니까요. 내 발에 신발 한 켤레가 신겨져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발로 집으로 갈 수 있고 일터로 갈 수 있고 여행도 떠날 수 있으니까요. 눈에 눈물 이 흐르고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눈물로 가난과 슬픔으로 지친 이들의 아픔을 씻어 낼 수 있으니까요. 내 귀에 작은 소리 들려온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말과 아름다운 음악과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내 코가 향기를 맡는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은은한 꽃향기와 군침 도는 음식 냄새와 사랑하는 이의 체취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내 곁에 좋은 친구 한 사람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친구에게 내 마음 털어놓을 수 있고 지칠 때는 기댈 수 있고 따뜻한 위로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내 가슴에 사랑 하나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사랑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주니까요.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주는 것을 연습하라 김영교 2006.04.29 67
89 주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김영교 2006.01.04 138
88 주소 변경한 스반아 고등어 김영교 2007.07.02 112
87 죽는 법 모리교수 2009.06.27 109
86 죽음, 그 미지의 세계 김영교 2006.01.22 81
85 지금 힘 들더라도 김영교 2006.08.15 83
84 지붕 김영교 2005.02.12 84
83 지침의 말 박대균목사 2009.08.10 361
82 집으로 가자 김영교 2003.03.22 180
81 차의 9가지 공덕 김영교 2006.12.06 85
80 참나무 김영교 2003.05.05 92
79 창비 김영교 2006.05.10 75
78 창조주의 의도 김영교 2005.04.09 117
77 처음처럼 / 신영복 김영교 2008.10.23 158
76 천숙녀의 <길> 김영교 2006.11.23 319
75 첫 단추를 잘 채워야 김영교 2006.01.06 122
74 초봄/미발표2006 김영교 2007.11.02 110
73 최고의 예술품 김영교 2004.06.21 100
72 최상묵교수님께 드립니다 김영교 2006.12.20 227
71 최선호목사편지 김영교 2006.11.23 418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0
어제:
59
전체:
65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