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 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하는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황혼의 내 나이,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어린아이로 만들어 천진하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이웃과
가만 가만 화목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 할래요
내 마음이 지금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 stressful해도 그러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자연법칙에 순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신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 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날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면서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2009.01.13 07:01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조회 수 141 추천 수 28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 | 주는 것을 연습하라 | 김영교 | 2006.04.29 | 67 |
89 | 주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 김영교 | 2006.01.04 | 138 |
88 | 주소 변경한 스반아 고등어 | 김영교 | 2007.07.02 | 112 |
87 | 죽는 법 | 모리교수 | 2009.06.27 | 109 |
86 | 죽음, 그 미지의 세계 | 김영교 | 2006.01.22 | 81 |
85 | 지금 힘 들더라도 | 김영교 | 2006.08.15 | 83 |
84 | 지붕 | 김영교 | 2005.02.12 | 84 |
83 | 지침의 말 | 박대균목사 | 2009.08.10 | 361 |
82 | 집으로 가자 | 김영교 | 2003.03.22 | 180 |
81 | 차의 9가지 공덕 | 김영교 | 2006.12.06 | 85 |
80 | 참나무 | 김영교 | 2003.05.05 | 92 |
79 | 창비 | 김영교 | 2006.05.10 | 75 |
78 | 창조주의 의도 | 김영교 | 2005.04.09 | 117 |
77 | 처음처럼 / 신영복 | 김영교 | 2008.10.23 | 158 |
76 | 천숙녀의 <길> | 김영교 | 2006.11.23 | 319 |
75 | 첫 단추를 잘 채워야 | 김영교 | 2006.01.06 | 122 |
74 | 초봄/미발표2006 | 김영교 | 2007.11.02 | 110 |
73 | 최고의 예술품 | 김영교 | 2004.06.21 | 100 |
72 | 최상묵교수님께 드립니다 | 김영교 | 2006.12.20 | 227 |
71 | 최선호목사편지 | 김영교 | 2006.11.23 | 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