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빛 엽서를 열었다
도란 도란
아이들이 앉아서 웃고 있다가
거기
사라 ,소라 ,이튼, 태호가
홥창을 한다.
Happy Mathers day
가만 가만 보듬으니
파르르 흩어지는
아 고운 빛살
뽀얗게 물별이 일고 있다
삐죽 삐죽 나온 기쁨들
내비움의 자리로 채워진다
석간송 (石 間 松 )
늦봄의 환상
편지
춘신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시선
구심(求心)
당신이 빠져 나간 자리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코리안 소시지
단신상(單身像)
여호와의 거시기는 & 아무거나
제목을 찾습니다
잠명송(箴銘頌)
아틀란타로 가자
늙은 팬티
7 월
방향
천상바라기
秋江에 밤이 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