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우리들의 시간
카일루아 해변
벽
초고속 사랑 / 성백군
11월의 이미지
아들아! / 천숙녀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묵언(默言)(1)
생의 결산서 / 성백군
빛 / 성백군
평 안
숨은 꽃 / 천숙녀
홀로 달 / 성백군
봄
희망은 있다
봄날의 기억-성민희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꽃의 결기
그 길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