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6 05:30

3월

조회 수 165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날마다 쉴새없는
비, 바람
두꺼운 껍질 벗겨 내더니
마디마다 싹눈 틔운
기다림 물어
출렁이네

산능선 주름잡아
살랑이는 푸른 옷자락
걸신들린 젊음 벙그려
삼월은 투명한 꽃
살부신 햇살로 채워넣네

비,바람
따라오다
망령난 배신 춘설에도
낮가림 안타는 삼월

우리가 그원망
봄눈속에 두겠는가
푸른숨결
꽃 향기로 채우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9
215 찔레꽃 그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31 99
214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99
213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99
212 구구단 1 file 유진왕 2021.07.27 99
211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1.08.03 99
210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1 99
209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99
208 낮달 성백군 2012.01.15 98
207 첫눈 강민경 2016.01.19 98
206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98
205 별이 빛나는 밤에 file 작은나무 2019.03.17 98
204 시조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6 98
203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98
202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유진왕 2021.08.17 98
201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98
200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25 98
199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98
198 질투 이월란 2008.02.27 97
197 투명인간 성백군 2013.02.01 97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