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쓸고 간 하늘 아래
꽃이 핀다 꽃이 진다
서럽게 지는 목숨
어디 너 뿐이더냐
이 밤도
홀로 듣는 묵시록
꽃이 지고 꽃이 피고.
만남의 기도
첫사랑의 푸른언덕.
줄어드는 봄날 새벽
누가 먼 발치에
집으로 가는 길
아내에게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아름다운 노년 설계를 위하여
일곱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눈으로 말하는 사람
여지(輿地)
[시]휴머니즘
방파제
모래성
강과 바다 속을 유영하는 詩魚들
3월은
3월에 대하여
낙엽 이야기
초승달
우리가 사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