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017
어제:
2,058
전체:
16,614,964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8.03.16 14:58

별리동네

이월란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별리동네

  
                                 이 월란




온몸 여기 저기 생채기를
남기고 가버린 사람들

내가 땅을 파면
말없이 와 기둥을 세워주고
지붕을 이어주는

굴뚝마다 그리움의 연기
날아오르고
창마다 눈물의 유빙(流氷)이 맺혀지고
담장아래 추억 먹은 이끼들이
풀빛으로 소곤대는

내 마음은
오늘도 이별의 집들이 하나 둘
터를 닦는
별리동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1Mar
    by 강민경
    2012/03/21 by 강민경
    Views 118 

    추태

  2. No Image 29Sep
    by 하늘호수
    2020/09/2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8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3. No Image 05May
    by 강민경
    2017/05/05 by 강민경
    in 시
    Views 118 

    생각이 짧지 않기를

  4. No Image 02Mar
    by 강민경
    2018/03/02 by 강민경
    in 시
    Views 118 

    탄탈로스 전망대

  5. No Image 22Aug
    by 박영숙영
    2018/08/22 by 박영숙영
    in 시
    Views 118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6. No Image 30Nov
    by 하늘호수
    2018/11/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8 

    밤, 강물 / 성백군

  7. No Image 05Dec
    by 강민경
    2018/12/05 by 강민경
    in 시
    Views 118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8. No Image 29Jul
    by 유진왕
    2021/07/29 by 유진왕
    in 시
    Views 118  Replies 1

    늦깎이

  9. 27Dec
    by 독도시인
    2021/12/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8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0. No Image 09May
    by 하늘호수
    2023/05/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8  Replies 2

    4월, 꽃지랄 / 성백군

  11. No Image 21Nov
    by 박성춘
    2007/11/21 by 박성춘
    Views 117 

    대청소를 읽고

  12. 23Jan
    by 독도시인
    2021/01/2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7  Replies 2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13. No Image 02May
    by 하늘호수
    2023/05/0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7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14. 30Aug
    by 독도시인
    2021/08/3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7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15. No Image 18Jun
    by 하늘호수
    2019/06/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7 

    난해시 / 성백군

  16. No Image 26Jul
    by 泌縡
    2019/07/26 by 泌縡
    in 시
    Views 117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17. No Image 16Feb
    by 泌縡
    2020/02/16 by 泌縡
    in 시
    Views 117 

    좋은 사람 / 김원각

  18. No Image 07Sep
    by 泌縡
    2020/09/07 by 泌縡
    in 시
    Views 117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19. 02Mar
    by 독도시인
    2021/03/0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7 

    장날 / 천숙녀

  20. 11Sep
    by 독도시인
    2021/09/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7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