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023
어제:
1,583
전체:
16,513,45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09.23 06:04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조회 수 1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에게/강민경

 

 

서늘한*

바람에도

햇빛은 맑고 따뜻해요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의 꽃단장도

눈부셔요

 

잘 익은 계절 바라보며

내 마음 감성에 젖어 드는 것은

당신에게서만 나타나는 나의

일급비밀입니다

찬바람이 불어도

이미 맺은 열매는 어쩌지 못하지요

 

이제, 나는

내 안에서 단단히 여문

당신이 준 나의 가을을 지키기 위해서

기꺼이, 나목이 되겠습니다.

 

                      *찬 기운 도는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1Oct
    by 강민경
    2018/10/21 by 강민경
    in 시
    Views 211 

    나를 먼저 보내며

  2. No Image 19Oct
    by 하늘호수
    2018/10/1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8 

    가을 퇴고 / 성백군

  3. No Image 14Oct
    by 강민경
    2018/10/14 by 강민경
    in 시
    Views 117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4. No Image 11Oct
    by 하늘호수
    2018/10/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1 

    가을 편지 / 성백군

  5. No Image 08Oct
    by 강민경
    2018/10/08 by 강민경
    in 시
    Views 152 

    나무 뿌리를 보는데

  6. No Image 01Oct
    by 강민경
    2018/10/01 by 강민경
    in 시
    Views 152 

    가슴으로 찍은 사진

  7. No Image 23Sep
    by 강민경
    2018/09/23 by 강민경
    in 시
    Views 145 

    불편한 관계/강민경

  8. No Image 23Sep
    by 강민경
    2018/09/23 by 강민경
    in 시
    Views 143 

    가을에게/강민경

  9.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18/09/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4 

    하늘처럼 / 성백군

  10. No Image 15Sep
    by 하늘호수
    2018/09/1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1 

    가을 묵상 / 성백군

  11. No Image 10Sep
    by 강민경
    2018/09/10 by 강민경
    in 시
    Views 123 

    담쟁이 그녀/강민경

  12. No Image 29Aug
    by 하늘호수
    2018/08/2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6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13. No Image 29Aug
    by 강민경
    2018/08/29 by 강민경
    in 시
    Views 322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14. No Image 25Aug
    by 강민경
    2018/08/25 by 강민경
    in 시
    Views 115 

    공존이란?/강민경

  15. No Image 22Aug
    by 박영숙영
    2018/08/22 by 박영숙영
    in 시
    Views 108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16. No Image 19Aug
    by 박영숙영
    2018/08/19 by 박영숙영
    in 시
    Views 188 

    “혀”를 위한 기도

  17. No Image 13Aug
    by 강민경
    2018/08/13 by 강민경
    in 시
    Views 169 

    바람산에서/강민경

  18. No Image 10Aug
    by 하늘호수
    2018/08/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7 

    적폐청산 / 성백군

  19. No Image 02Aug
    by 강민경
    2018/08/02 by 강민경
    in 시
    Views 303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20. No Image 30Jul
    by 하늘호수
    2018/07/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5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