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52
어제:
4,763
전체:
2,712,755


2018.09.23 13:04

가을에게/강민경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에게/강민경

 

 

서늘한*

바람에도

햇빛은 맑고 따뜻해요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의 꽃단장도

눈부셔요

 

잘 익은 계절 바라보며

내 마음 감성에 젖어 드는 것은

당신에게서만 나타나는 나의

일급비밀입니다

찬바람이 불어도

이미 맺은 열매는 어쩌지 못하지요

 

이제, 나는

내 안에서 단단히 여문

당신이 준 나의 가을을 지키기 위해서

기꺼이, 나목이 되겠습니다.

 

                      *찬 기운 도는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9 나를 먼저 보내며 강민경 2018.10.21 27
1328 가을 퇴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9 29
1327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강민경 2018.10.14 29
1326 가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1 26
1325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8 30
1324 가슴으로 찍은 사진 강민경 2018.10.01 24
1323 불편한 관계/강민경 강민경 2018.09.23 23
»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5
1321 하늘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23 15
1320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16
1319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1 15
1318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30 17
1317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30 19
1316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6
1315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10
1314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9
1313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4 11
1312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1 12
1311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강민경 2018.08.03 17
1310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1 Next
/ 71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