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66
어제:
1,834
전체:
2,368,819


2018.09.23 14:04

가을에게/강민경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에게/강민경

 

 

서늘한*

바람에도

햇빛은 맑고 따뜻해요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의 꽃단장도

눈부셔요

 

잘 익은 계절 바라보며

내 마음 감성에 젖어 드는 것은

당신에게서만 나타나는 나의

일급비밀입니다

찬바람이 불어도

이미 맺은 열매는 어쩌지 못하지요

 

이제, 나는

내 안에서 단단히 여문

당신이 준 나의 가을을 지키기 위해서

기꺼이, 나목이 되겠습니다.

 

                      *찬 기운 도는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0 12월 강민경 2018.12.14 4
1339 전자기기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11 2
1338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강민경 2018.12.05 15
1337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강민경 2018.11.30 8
1336 밤, 강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30 7
1335 H2O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24 12
1334 덫/강민경 강민경 2018.11.24 12
1333 빛의 일기 강민경 2018.11.15 13
1332 짝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13 14
1331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9
1330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30 15
1329 나를 먼저 보내며 강민경 2018.10.21 14
1328 가을 퇴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20 22
1327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강민경 2018.10.14 22
1326 가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1 21
1325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9 21
1324 가슴으로 찍은 사진 강민경 2018.10.01 15
1323 불편한 관계/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7
»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2018.09.23 8
1321 하늘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23 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