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낙화가

천지간에 분분해도

슬프지가 않답니다

 

장례식이 아니라

결혼식이거든요

보세요, 꽃 진자리에 열매 있고

초목은 초록 일색입니다

 

급하기도 하셔라

한낮의 기온이 삼십도를 넘었다나요

어떻게 견디려고  

벌써, 논배미가 앞치마를 둘렀네요

 

농부님들 각오하래요

연애는 오월로 끝나고

이제는 신접살림 시작이랍니다

 

혼자가 아니라고, 다그치네요

 


  1.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Date2023.05.0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6
    Read More
  2.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Date2019.07.26 Category By泌縡 Views116
    Read More
  3.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Date2019.09.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6
    Read More
  4. 세상사

    Date2020.01.01 Category By강민경 Views116
    Read More
  5.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Date2020.05.25 Category By泌縡 Views116
    Read More
  6.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Date2021.02.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6
    Read More
  7. 깊은 계절에 / 천숙녀

    Date2021.05.0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6
    Read More
  8.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Date2021.09.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6
    Read More
  9. 길 / 천숙녀

    Date2022.02.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6
    Read More
  10. 봄을 심었다

    Date2008.02.20 By김사빈 Views115
    Read More
  11. 별리동네

    Date2008.03.16 By이월란 Views115
    Read More
  12. 다시 돌아온 새

    Date2015.09.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15
    Read More
  13. 적폐청산 / 성백군

    Date2018.08.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5
    Read More
  14.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Date2019.05.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5
    Read More
  15. 아버지 / 천숙녀

    Date2021.02.0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5
    Read More
  16. 중심(中心) / 천숙녀

    Date2021.02.2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5
    Read More
  17.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Date2021.05.1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5
    Read More
  18. 안개 / 천숙녀

    Date2021.04.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5
    Read More
  19.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Date2021.05.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5
    Read More
  20. 반달 / 성백군

    Date2021.09.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