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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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3 | 베고니아 꽃 | 곽상희 | 2007.09.08 | 251 | |
1532 | 시 |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 하늘호수 | 2017.05.15 | 251 |
1531 | 새 날을 준비 하며 | 김사빈 | 2005.12.18 | 250 | |
1530 | 시 |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 강민경 | 2015.10.17 | 250 |
1529 | 시 | 나 같다는 생각에 | 강민경 | 2015.07.13 | 250 |
1528 | 시 | 7월의 유행가 | 강민경 | 2015.07.28 | 250 |
1527 | 시 | 3시 34분 12초... | 작은나무 | 2019.03.21 | 250 |
1526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4.01 | 250 |
1525 |
사랑이란
![]() |
박상희 | 2006.04.25 | 249 | |
1524 |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 유성룡 | 2007.06.17 | 249 | |
1523 | 몸으로 하는 말 | 강민경 | 2011.10.05 | 249 | |
1522 | 시 | 물웅덩이에 동전이 | 강민경 | 2018.04.19 | 249 |
1521 | 시 | 가을비 소리 | 강민경 | 2015.10.29 | 249 |
1520 | 시 |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 강민경 | 2016.04.30 | 249 |
1519 | 시 | 물속, 불기둥 | 하늘호수 | 2016.07.05 | 249 |
1518 | 벽2 | 백남규55 | 2008.09.20 | 248 | |
1517 | 시 | 해를 물고 가는 새들 | 강민경 | 2014.07.02 | 248 |
1516 | 수필 | 아프리카의 르완다를 다녀와서-이초혜 | 미주문협 | 2017.02.26 | 248 |
1515 | 시 | 시 / 바람 3 | son,yongsang | 2017.09.04 | 248 |
1514 | 시 |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