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07 14:19

봄볕 -하나 / 천숙녀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봄볕.jpg

 

 

봄볕 -하나 / 천숙녀


구멍을 뚫는 혈로血路 음습한 땅 속을 후벼판다

오그라들었던 사지가 쩍쩍 갈라지고

생식을
잊고 살던 문 열어
박혁게세朴赫居世를 안겨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6 짝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13 123
475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23
474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4 123
473 조각 빛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4.01.30 123
472 가을 묵상/강민경 강민경 2020.10.06 123
471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0 123
470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泌縡 2020.11.11 123
469 시조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0 123
468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6 123
467 시조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1 123
466 종아리 맛사지 1 유진왕 2021.08.07 123
465 시조 코로나 19 -무탈無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7 123
464 시조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9 123
463 시조 2월 엽서 . 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5 123
462 시조 무지개 뜨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8 123
461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122
460 돌담 길 file 김사빈 2012.05.25 122
459 9월이 강민경 2015.09.15 122
458 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24 122
457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2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