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52
어제:
1,905
전체:
16,524,43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2.01.29 12:26

어머니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7d152e8ed631c80a7f15812c5c0281bcd6e4bce4

213FB2355398DB4E10.jpg

 

어머니 /천숙녀

​

​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70 세상을 열기엔- 손홍집 2006.04.09 163
1369 꽃씨 이월란 2008.03.11 163
1368 봄의 가십(gossip) 이월란 2008.03.17 163
1367 향기 퍼 올리는 3월 강민경 2012.08.09 163
1366 시 유쾌한 웃음 성백군 2014.08.31 163
1365 시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3.15 163
1364 시조 십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6 163
1363 바람둥이 가로등 성백군 2013.03.09 164
1362 시 2월 이일영 2014.02.21 164
1361 시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64
1360 시 거리의 악사 강민경 2018.01.22 164
1359 시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강민경 2019.09.20 164
1358 시조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4 164
1357 시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64
1356 시 강설(降雪) 성백군 2014.01.24 165
1355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65
1354 시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2 165
»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165
1352 시조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3 165
1351 모래성 강민경 2007.03.19 16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