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8 20:28

석류의 사랑

조회 수 523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잎엔 가녀린 잎만달고
애잔함만 더한것이
세월속에
꽃단장 차려입고
싱거러운 향을 피워
님을 부릅니다

꽃잎마다 미소 먹음고
오시는님 톨아질까
노심초가 부끄러워
살폿이 숙인 얼굴에
그새 사연을 엮어
치마폭에 감추인 풍성함으로
사랑을 키웠습니다

사랑의 불꽃들 채곡 채곡
그렇게 감추다가
비좁아 들켜버린 가슴에
연민의 눈물이 새롭습니다

결코 등 보일 수 없는
사랑의 정열이
입 맞춤으로
사랑의 축배를 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76 시조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6 98
2075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98
2074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98
2073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유진왕 2021.08.17 98
2072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98
2071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25 98
2070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98
2069 노을 이월란 2008.02.21 99
2068 illish 유성룡 2008.02.22 99
2067 비우면 죽는다고 강민경 2019.07.13 99
2066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99
2065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9
2064 찔레꽃 그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31 99
2063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99
2062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99
2061 구구단 1 file 유진왕 2021.07.27 99
2060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1.08.03 99
205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1 99
2058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99
2057 별이 빛나는 밤에 file 작은나무 2019.03.17 10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