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2 10:28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조회 수 1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0 133
135 시조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3 170
134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32
133 시조 먼 그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5 206
132 시조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7 151
131 시조 ​숨은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9 179
130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197
129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1 250
128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4.01 203
127 시조 말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2 213
126 세상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05 230
125 마지막 기도 유진왕 2022.04.08 217
124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12 177
123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8
122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9
121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85
120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1 191
119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172
118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5 216
117 오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01 170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