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93
어제:
2,102
전체:
16,632,97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6.10.28 05:28

시끄러운 마음 소리

강민경
조회 수 2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끄러운 마음 소리/강민경

 

 

햇빛 밝은 날에도

그늘진 곳 있고

그늘진 날에도

햇빛 드는 곳 있다

 

다 큰 남자 울음소리는

넉넉한 집안에도 근심되지만

어린아이 울음소리는

가난한 집안에도 활기가 넘친다

 

보이는 빛이

다가 아니듯

들리는 것도 다가 아니니

함부로 세상을 재단하지 말라

 

쉽게

생각의 균형을 무너뜨리면

시끄러운 마음 소리 방죽을 허물어

홍수를 만나게 되느니

 

소낙비 개일 때까지

눈 감고 귀 막고

낮잠이나 자고 볼일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7 시 겨울 바람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0.01.07 146
716 시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46
715 시조 칠월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5 146
714 시 이사(移徙)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04 146
713 봄볕 성백군 2006.07.19 145
712 기도 성백군 2007.01.18 145
711 곳간 성백군 2007.12.13 145
710 獨志家 유성룡 2008.03.08 145
709 꽃불 성백군 2008.04.04 145
708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707 시 6월 하늘호수 2016.06.15 145
706 시 소음 공해 1 유진왕 2021.07.22 145
705 시 마스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2.01 145
704 시조 귀한 책이 있습니다 file 독도시인 2022.03.01 145
703 시 가슴 뜨거운 순간 강민경 2019.12.06 144
702 시 나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25 144
701 시 집이란 내겐 file 유진왕 2022.06.03 144
700 시 Prayer ( 기 도 ) / young kim young kim 2021.04.04 144
699 시조 가슴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2 144
698 시 제기랄 1 유진왕 2021.08.07 144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