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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하늘에
출렁이는 인사동이 뜬다
허드슨 강 갈대사이로
향기 짙은 유채꽃이 번체인다

버티고 있어,
더욱 눈물겨운
Korean dream 이여
꼬깃꼬깃 감추고 온 어제가
기약할 수 없는 내일에
숨죽이는데

어디서나
튀어 오르려는 맥박을
경건(敬虔)히 제약(制約)하리니
열망의 꽃이여
활짝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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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6 버리기도 기술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06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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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 봄은 오려나 유성룡 2008.02.08 152
1513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52
1512 저, 억새들이 성백군 2008.11.20 152
1511 시월애가(愛歌) 윤혜석 2013.11.01 152
1510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52
1509 봄소식 정용진 시인 chongyongchin 2021.02.23 152
1508 변신을 꿈꾸는 계절에-곽상희 미주문협 2018.03.09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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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 시조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7 152
1505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52
1504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1 152
1503 매실차 1 유진왕 2021.07.20 152
1502 시조 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2 152
1501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2
1500 세상 인심 강민경 2013.04.10 153
1499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53
1498 수필 늦은 변명 김학 2020.12.18 153
1497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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