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1 05:56

잔설

조회 수 177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춘삼월
꽃샘바람 피하다
웅크린
잔설의 속앓이

봄볕에
소진한 맨발로
낮달과 동무 하는 날

춘심에 녹아든
나도
온기 받아 솟치다 말다

화려했던 천년꿈
돌돌 말아올린 날갯속

그려넣던 길목 찿아
왔던 길가에서

왠일로 서러움 피우는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6 11월 새벽 이은상 2006.05.05 176
1295 노시인 <1> 지희선 2007.03.11 176
1294 틈(1) 강민경 2015.12.19 176
1293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2 176
1292 바다의 눈 강민경 2019.08.30 176
1291 시조 퍼즐 puzzle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5 176
1290 미개한 집착 1 유진왕 2021.07.13 176
1289 처음 가는 길 1 유진왕 2021.07.26 176
» 잔설 강민경 2006.03.11 177
1287 민들레 강민경 2008.09.14 177
1286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6.12.26 177
1285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77
1284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31 177
1283 드레스 폼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16 177
1282 성백군 2006.04.19 178
1281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178
1280 수필 봄날의 기억-성민희 오연희 2016.02.01 178
1279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27 178
1278 아들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5 178
1277 꽃의 결기 하늘호수 2017.05.28 178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