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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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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7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12 203
1296 사목(死木)에는 성백군 2009.06.19 612
1295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23
1294 사모(思慕) 천일칠 2005.04.26 213
1293 사망보고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1 173
1292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0 109
1291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55
1290 사랑한단 말 하기에 유성룡 2006.08.13 232
1289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2013.11.01 412
1288 사랑이란 file 박상희 2006.04.25 249
1287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James 2007.10.14 409
1286 사랑의 흔적 하늘호수 2017.11.18 173
1285 사랑의 진실 유성룡 2008.03.28 260
1284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4 127
1283 사랑의 미로/강민경 강민경 2019.01.07 215
1282 사랑의 멍울 강민경 2013.05.27 181
1281 사랑의 꽃 유성룡 2006.01.29 207
1280 시조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4 126
1279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332
1278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강민경 2018.10.14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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