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곧은길이 편하기는 하지만

아차! 실수하면 생명을 갓아 간다

곧게 하늘로만 오르는 나무도

어느 순간 아차하면 우지끈 부러진다


C. S. ㄱ. ㄹ. 자로 나 있는 산길은

모난 것 없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계곡의 흐르는 물은 어떠한가

굽이굽이 물길 따라

매서울 때 매섭게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르 때는

조용히 

조용히


서로 헐뜯고, 증오하고, 욕하고,

야합하네, 욕심내고, 자랑하는,

자(者)들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것


C. S. ㄱ. ㄹ.의 이치를

자연은 순리로 배우지만

우리는 종아리 매 맞으면서라도 

온 몸에 각인해야 할 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6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196
1135 바다 성백군 2006.03.07 196
1134 저 환장할 것들의 하늘거림을 이월란 2008.03.22 196
1133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196
1132 길동무 성백군 2014.03.15 196
1131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6
1130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2.12.20 196
1129 쉼터가 따로 있나요 강민경 2016.05.28 196
1128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96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8.19 196
1126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3.13 196
1125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泌縡 2021.02.28 196
1124 유성룡 2006.04.21 197
1123 팥죽 이월란 2008.02.28 197
1122 절규 성백군 2012.05.16 197
1121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97
1120 갑질 하는 것 같아 강민경 2015.08.22 197
1119 하늘의 눈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9 197
1118 밥 타령 하늘호수 2017.12.01 197
1117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197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