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6 17:06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오가닉 딸기,

오가닉 토마토, 시금치

과일이나 채소 앞에 오가닉이 붙으면

인기가 좋다

 

못 생기고 부실해도

순수한 것이 좋다는 의미일까?

겉 보다는 속을 중히 여기는

실용주의가 자리를 잡은 것일까

아무튼 괜찮은 현상인데

 

정작, 사람들은

코도 세우고 턱도 깎고

여기저기 성형을 좋아하니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오가닉을 찾는다는

청문회

시장에 가야 있는데

국회에서 찾는다고 저 야단이니

나라가 시끄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76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하늘호수 2017.05.02 124
1075 생각이 짧지 않기를 강민경 2017.05.05 118
1074 나쁜엄마-고현혜 오연희 2017.05.08 195
1073 오월 하늘호수 2017.05.09 160
1072 어머니의 소망 채영선 2017.05.11 227
1071 꽃보다 청춘을 강민경 2017.05.12 206
1070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하늘호수 2017.05.15 253
1069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강민경 2017.05.18 186
1068 도심 짐승들 하늘호수 2017.05.21 199
1067 혀공의 눈 강민경 2017.05.26 195
1066 꽃의 결기 하늘호수 2017.05.28 177
1065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미주문협 2017.05.31 273
1064 바람의 면류관 강민경 2017.06.01 186
1063 터널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6.05 264
1062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91
1061 길 잃은 새 강민경 2017.06.10 188
1060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5 274
1059 납작 엎드린 깡통 강민경 2017.06.18 169
1058 하늘의 눈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9 197
1057 물 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25 180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