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나절 / 천숙녀
남편과 아들, 딸아이도 외출이다
커피 한잔에 햇살 몇 올 잡아당겨
육신은 방안에 있어도
마음은 먼 봄나들이
나물캐던 고향들녘 묻혀 진 학창시절
청운靑雲이랑 하늘이랑 나비되어 싸다니다가
열두 번 종소리에 깨어
먼지 낀 창을 닦는다
아침나절 / 천숙녀
남편과 아들, 딸아이도 외출이다
커피 한잔에 햇살 몇 올 잡아당겨
육신은 방안에 있어도
마음은 먼 봄나들이
나물캐던 고향들녘 묻혀 진 학창시절
청운靑雲이랑 하늘이랑 나비되어 싸다니다가
열두 번 종소리에 깨어
먼지 낀 창을 닦는다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심야 통성기도
생의 결산서 / 성백군
아침나절 / 천숙녀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아내의 품 / 성백군
낮달
꽃 앞에 서면
전자기기들 / 성백군
우리들의 애인임을
묵언(默言)(1)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홀로 달 / 성백군
어머님의 불꽃
희망은 있다
11월의 이미지
겨울의 무한 지애
걱정도 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