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212
어제:
2,687
전체:
16,976,51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2.08 13:44

아침나절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아침나절.jpg

 

아침나절 / 천숙녀

 

 

 

남편과 아들, 딸아이도 외출이다

 

커피 한잔에 햇살 몇 올 잡아당겨

 

육신은 방안에 있어도

 

마음은 먼 봄나들이

 

나물캐던 고향들녘 묻혀 진 학창시절

 

청운靑雲이랑 하늘이랑 나비되어 싸다니다가

 

열두 번 종소리에 깨어

 

먼지 낀 창을 닦는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29 시조 청국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4 120
1628 시조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3 141
1627 시조 복수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2 151
1626 시 화장 하던날 1 young kim 2021.02.11 226
1625 시조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1 101
1624 시 가을나무 정용진 2021.02.11 110
1623 시 때늦은 감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2.10 114
1622 시조 못 짜본 베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0 85
1621 시조 비켜 앉았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9 152
» 시조 아침나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8 185
1619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98
1618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105
1617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5 130
1616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4 230
1615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87
1614 시조 2월 엽서.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1 173
1613 시 사과껍질을 벗기며 곽상희 2021.02.01 140
1612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31 191
1611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36
1610 시조 빨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8 194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15 Next
/ 11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