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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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 | 밤 과 등불 | 강민경 | 2008.04.30 | 119 | |
183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8 | 119 |
1829 | 시 | 2017년 4월아 | 하늘호수 | 2017.04.26 | 119 |
1828 | 시 |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 하늘호수 | 2017.05.02 | 119 |
1827 | 시 |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30 | 119 |
1826 | 시 |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 강민경 | 2018.10.14 | 119 |
1825 | 시 |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24 | 119 |
1824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19 |
1823 | 시 |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 泌縡 | 2020.11.11 | 119 |
1822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13 | 119 |
1821 | 시조 | 독도 -춤사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1 | 119 |
1820 | 시 | 국수집 1 | 유진왕 | 2021.08.12 | 119 |
1819 | 시 | 보훈 정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16 | 119 |
1818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20 | |
1817 | 세월 | Gus | 2008.06.08 | 120 | |
1816 | 시 | 숲 속 이야기 | 하늘호수 | 2016.07.11 | 120 |
1815 | 시 | 사람에게 반한 나무 | 강민경 | 2017.07.01 | 120 |
1814 | 시 | 가을 묵상/강민경 | 강민경 | 2020.10.06 | 120 |
1813 | 시 |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10 | 120 |
1812 | 시조 |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0 |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