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1.29 12:26

어머니 /천숙녀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7d152e8ed631c80a7f15812c5c0281bcd6e4bce4

213FB2355398DB4E10.jpg

 

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1. 양심을 빼놓고 사는

    Date2017.01.16 Category By강민경 Views192
    Read More
  2. 어느 시인의 행적

    Date2009.09.17 By유성룡 Views681
    Read More
  3. 어느 정신분열 환자의 망상

    Date2009.09.21 By박성춘 Views752
    Read More
  4.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Date2021.06.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2
    Read More
  5. 어느날 아침의 영상

    Date2007.08.26 By곽상희 Views242
    Read More
  6. 어느새 / 성백군

    Date2018.12.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48
    Read More
  7.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Date2018.05.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0
    Read More
  8. 어둠 속 날선 빛

    Date2014.11.14 Category By성백군 Views192
    Read More
  9. 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Date2007.01.09 By유성룡 Views247
    Read More
  10.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Date2021.11.2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9
    Read More
  11.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Date2019.02.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1
    Read More
  12.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Date2008.05.21 By신 영 Views660
    Read More
  13. 어디쯤 / 천숙녀

    Date2021.03.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69
    Read More
  14. 어떤 생애

    Date2017.01.2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1
    Read More
  15. 어떤 진단서

    Date2008.04.16 By이월란 Views111
    Read More
  16. 어린날

    Date2006.05.05 By이은상 Views301
    Read More
  17. 어머니 / 성백군

    Date2018.05.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8
    Read More
  18. 어머니 / 천숙녀

    Date2021.05.20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36
    Read More
  19. 어머니 /천숙녀

    Date2022.01.2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70
    Read More
  20.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Date2007.04.30 By김사빈 Views23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