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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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0 | 시 | 그래서, 꽃입니다 | 성백군 | 2014.07.11 | 205 |
| 1369 | 시 | 7월의 향기 | 강민경 | 2014.07.15 | 313 |
| 1368 | 시 | 새들은 의리가 있다 | 강민경 | 2014.07.21 | 282 |
| 1367 | 시 | 오디 | 성백군 | 2014.07.24 | 256 |
| 1366 | 시 | 너를 보면 | 강민경 | 2014.07.28 | 319 |
| 1365 | 시 | 저 하늘이 수상하다 | 성백군 | 2014.08.07 | 279 |
| 1364 | 시 | 진짜 촛불 | 강민경 | 2014.08.11 | 171 |
| 1363 | 시 | 8월은 | 성백군 | 2014.08.11 | 150 |
| 1362 | 시 |
그리움이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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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 heung bae | 2014.08.22 | 237 |
| 1361 | 시 | 외로운 가로등 | 강민경 | 2014.08.23 | 459 |
| 1360 | 시 | 한낮의 정사 | 성백군 | 2014.08.24 | 365 |
| 1359 | 시 | 유쾌한 웃음 | 성백군 | 2014.08.31 | 163 |
| 1358 | 시 | 끝없는 사랑 | 강민경 | 2014.09.01 | 315 |
| 1357 | 시 | 얼룩의 초상(肖像) | 성백군 | 2014.09.11 | 204 |
| 1356 | 시 | 시간은 내 연인 | 강민경 | 2014.09.14 | 192 |
| 1355 | 시 | 종신(終身) | 성백군 | 2014.09.22 | 259 |
| 1354 | 시 | 바람의 독도법 | 강민경 | 2014.09.27 | 147 |
| 1353 | 시 |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 성백군 | 2014.10.01 | 182 |
| 1352 | 시 | 그늘의 탈출 | 강민경 | 2014.10.04 | 219 |
| 1351 | 시 | 가을 밤송이 | 성백군 | 2014.10.10 | 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