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단풍 숲속을 헤치며 고스란히 태운 젊음
다닌 직장 변변찮아 퇴직금도 못 받았다며
외진 산
모롱이 돌며
쉬는 공부 중이야
질화로엔 꿈 불씨 열심히도 지폈는데
소롯한 잿가루 한 줌 뿌릴 고랑 한 줄 없어
남은 생生
동안거冬安居 들어
편안한 쉼터 짓는 거야
시조
2022.02.03 08:46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조회 수 398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96 | 시조 |
희망希望
|
독도시인 | 2024.02.19 | 98 |
| 195 | 질투 | 이월란 | 2008.02.27 | 97 | |
| 194 | 투명인간 | 성백군 | 2013.02.01 | 97 | |
| 193 | 시조 |
독도-실핏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9 | 97 |
| 192 | 시조 |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5 | 97 |
| 191 | 시조 |
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7 | 97 |
| 190 | 시 |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2.22 | 96 |
| 189 | 시 |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03 | 96 |
| 188 | 시조 |
고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8 | 96 |
| 187 | 시 |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25 | 96 |
| 186 | 시 | 때늦은 감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2.10 | 96 |
| 185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8 | 96 |
| 184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9 | 96 |
| 183 | 시조 |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8 | 96 |
| 182 | 시 |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07 | 96 |
| 181 | 시조 |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6 | 96 |
| 180 | 시조 |
유혹誘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3 | 96 |
| 179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1 | 96 |
| 178 | 시 | 코스모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25 | 95 |
| 177 | 시 |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17 | 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