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 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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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9 | 신 내리는 날 | 성백군 | 2005.12.07 | 219 | |
1368 | 봄의 부활 | 손홍집 | 2006.04.07 | 219 | |
1367 | 바람 사냥 | 성백군 | 2011.11.07 | 219 | |
1366 | 시 | 노숙자의 봄 바다 | 강민경 | 2018.04.11 | 219 |
1365 | 시 |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09 | 219 |
1364 | 12 월 | 강민경 | 2005.12.10 | 218 | |
1363 | 그대와 나 | 손영주 | 2007.04.24 | 218 | |
1362 | 희망 전상서 2 | 김화영 | 2007.09.24 | 218 | |
1361 | 걸어다니는 옷장 | 이월란 | 2008.05.05 | 218 | |
1360 | 혼자 남은날의 오후 | 강민경 | 2008.10.12 | 218 | |
1359 | 아름다운 엽서 | 성백군 | 2012.11.12 | 218 | |
1358 | 시 | 억세게 빡신 새 | 성백군 | 2013.11.21 | 218 |
1357 | 시 | 알러지 | 박성춘 | 2015.05.14 | 218 |
1356 | 시 | 환생 | 강민경 | 2015.11.21 | 218 |
1355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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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6 | 218 |
1354 | 시 | 숨쉬는 값-고현혜(Tanya Ko) | 오연희 | 2016.07.08 | 218 |
1353 | 시 | 가을 퇴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9 | 218 |
» | 시조 |
봄볕/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19 | 218 |
1351 | 싹 | 성백군 | 2006.03.14 | 217 | |
1350 | 꽃샘바람 | 성백군 | 2006.07.19 | 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