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454
어제:
1,528
전체:
16,527,16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6.27 14:49

시린 등짝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뭄.png

 

시린 등짝 / 천숙녀

​
잎 지고 물기가 빠진 힘줄이 앙상하다
뒤축이 으깨지고 시퍼렇게 멍든 날
삐그덕
어긋난 빗장에
나무 못 하나 더 박았다

잊혀 진 기억들이 꿈틀여 달려오면
아직도 살아있어 꿈 한 쪽을 씹으면서
귀퉁이
시린 등짝에
내일의 빛 당겨 붙인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20/09/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2 

    코로나 현상 / 성백군

  2. 25Jul
    by 독도시인
    2021/07/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2 

    독도-고백 / 천숙녀

  3. 06Aug
    by 유진왕
    2021/08/06 by 유진왕
    in 시
    Views 102  Replies 1

    윤장로, 건투를 비오

  4. 23Sep
    by 독도시인
    2021/09/2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2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5. No Image 02Jan
    by tirs
    2024/01/02 by tirs
    in 시
    Views 102 

    2024년을 맞이하며

  6. No Image 13Feb
    by 하늘호수
    2024/02/1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2 

    나목의 열매 / 성백군

  7. No Image 20Feb
    by 하늘호수
    2024/02/2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2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8. 28Nov
    by 독도시인
    2021/11/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3 

    기다림 / 천숙녀

  9. No Image 15Jun
    by 하늘호수
    2021/06/1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3  Replies 1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0. No Image 10Sep
    by 하늘호수
    2015/09/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3 

    9월 / 성백군

  11. No Image 07Jan
    by 泌縡
    2020/01/07 by 泌縡
    in 시
    Views 103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12. No Image 27Oct
    by 하늘호수
    2020/10/2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3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13. 27Jun
    by 독도시인
    2021/06/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3 

    시린 등짝 / 천숙녀

  14. 22Apr
    by 독도시인
    2021/04/2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3 

    간간이 / 천숙녀

  15. 10Jul
    by 독도시인
    2021/07/1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3 

    간간이 / 천숙녀

  16. No Image 28Jul
    by 유진왕
    2021/07/28 by 유진왕
    in 시
    Views 103  Replies 1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7. 07Feb
    by 독도시인
    2022/02/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3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18. No Image 29Nov
    by 하늘호수
    2022/11/2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3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19. No Image 05Aug
    by 하늘호수
    2020/08/0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4 

    폭우 / 성백군

  20. 15May
    by 독도시인
    2021/05/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4  Replies 2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