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6 07:08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조회 수 1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 성백군

 

 

해는 별을 쫓아가고

별은 해를 따라가며

잠시도 쉬지 않고 뱅글뱅글 돈다

 

가다가 멈추거나

되돌아보면 만날 수 있으련만

행여나, 그리운 마음이

빛에 바래어지고 어둠에 묻힐까 봐 밤낮없이 달리며

서로가 경쟁하듯 안타까움을 쌓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은 저 사모(思慕)

지구는 알까?

제가 둥글어서 해와 별이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괴롭고 슬프고 힘들어도

멈출 수가 없는 저 해와 별의 주기는

우리들의 사랑 만들기

영원한 사랑은 없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사랑 찾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사랑은 영원합니다 

  1. 독감정국

  2. 2017 1월-곽상희 서신

  3. 고난 덕에

  4. 12월의 결단

  5.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6. 촛불민심

  7. 단추를 채우다가

  8.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9. 시와 시인

  10. (동영상시) 어느 따뜻한 날 One Warm Day

  11.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12.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13. 선물

  14. No Image 02Nov
    by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by 미주문협관리자
    in 시조
    Views 575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15. No Image 02Nov
    by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by 미주문협관리자
    in 수필
    Views 272 

    한국어(동심의 세계)-이용우

  16. 갈잎의 잔소리

  17. 결실의 가을이

  18. 시끄러운 마음 소리

  19. 날마다 희망

  20.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