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덕에/강민경
초록도 사라지고
단풍도 사라지고
가지만 남았습니다
땅 위에
뒹구는 낙엽은
다 죽어가는 갈잎입니다
죽는다고 아우성입니다
누가 보라고 그러는지
미풍에도 요동을 치고
누가 들으라고 그러는지
발자국 마다 와삭거립니다
덕에
저 나무는
겨울 한 철 잘 견디어 낼 것입니다.
고난 덕에/강민경
초록도 사라지고
단풍도 사라지고
가지만 남았습니다
땅 위에
뒹구는 낙엽은
다 죽어가는 갈잎입니다
죽는다고 아우성입니다
누가 보라고 그러는지
미풍에도 요동을 치고
누가 들으라고 그러는지
발자국 마다 와삭거립니다
덕에
저 나무는
겨울 한 철 잘 견디어 낼 것입니다.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동영상시) 새해를 열며
겨울바람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2017년 2월-곽상희 서신
입춘(立春)
파도의 사랑 2
2월의 시-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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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탁 예설라(矩矩托 禮說羅)‘
어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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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정국
2017 1월-곽상희 서신
고난 덕에
12월의 결단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촛불민심
단추를 채우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