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31 18:42

소라껍질

조회 수 173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닷가 모래밭에
소라가 앉았는데

주인없는 빈 집이네

무시로 들락거리는 바람과
모래알 두서넛 신세지고

물놀이 왔다 갖힌
아이들 깔깔거리는 소리가
귀청을 울리는데

파도가 집적거리고
일몰이 들여다보아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6 시인이여 초연하라 손홍집 2006.04.08 173
1315 진달래 성백군 2006.05.15 173
» 소라껍질 성백군 2008.07.31 173
1313 강설(降雪) 하늘호수 2016.03.08 173
1312 시조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4 173
1311 나에게 기적은 강민경 2020.01.22 173
1310 시조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4 173
1309 시조 부딪힌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4 173
1308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173
1307 늙은 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14 173
1306 겨울의 무한 지애 강민경 2015.12.12 174
1305 물고기의 외길 삶 강민경 2017.08.03 174
1304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작은나무 2019.04.27 174
1303 어머님의 불꽃 성백군 2006.03.14 175
1302 신선과 비올라 손홍집 2006.04.07 175
1301 진실게임 2 이월란 2008.04.27 175
1300 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17 175
1299 전자기기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11 175
1298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6 175
1297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0 175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