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6 갈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31 152
1495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2
1494 세상 인심 강민경 2013.04.10 153
1493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53
1492 불편한 관계/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53
1491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53
1490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53
1489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8 153
1488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53
1487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53
1486 한통속 강민경 2006.03.25 154
1485 망부석 이월란 2008.03.19 154
1484 최고의 상담 박성춘 2012.02.24 154
1483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54
1482 수필 ‘文化의 달’을 생각 한다 son,yongsang 2015.10.07 154
1481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4
1480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54
1479 수필 인연 작은나무 2019.03.22 154
1478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4
1477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