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1 17:18

올무와 구속/강민경

조회 수 1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올무와 구속이란? /강민경

 

 

겉보기는 똑같은데

속이 틀려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올무는, 스스로 만드는 것

작은 허물을 숨기려고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되면

허물보다 거짓말이 죄가 되어

되로 받고 말로 갚아야 한다면

 

구속은

나의 잘, 잘못과는 상관없이 매이는 것

사람으로 태어나고

부모와 자식이 되는 관계, 부부관계 등

매이면 매일수록 자유로워지는 것,

 

올무와 구속

겉보기에는 그게 그거지만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당이 될 수도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6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미주문협 2017.08.24 201
1195 묵언(默言)(2) 작은나무 2019.03.06 201
1194 세계에 핀꽃 강민경 2006.03.18 200
1193 두 마리 나비 강민경 2017.03.07 200
1192 초록의 기억으로 강민경 2016.07.23 200
1191 그만 하세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30 200
1190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6.08 200
1189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07 200
1188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99
1187 에밀레종 손홍집 2006.04.09 199
1186 버팀목과 호박넝쿨 성백군 2008.10.21 199
1185 산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9 199
1184 도심 짐승들 하늘호수 2017.05.21 199
1183 수필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 정용진 2021.03.05 199
1182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3 199
1181 시조 점촌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9 199
1180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12 199
1179 꽃보다 체리 1 file 유진왕 2021.07.14 199
1178 시조 위로慰勞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2 199
1177 가을 산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7 199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