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곧은길이 편하기는 하지만

아차! 실수하면 생명을 갓아 간다

곧게 하늘로만 오르는 나무도

어느 순간 아차하면 우지끈 부러진다


C. S. ㄱ. ㄹ. 자로 나 있는 산길은

모난 것 없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계곡의 흐르는 물은 어떠한가

굽이굽이 물길 따라

매서울 때 매섭게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르 때는

조용히 

조용히


서로 헐뜯고, 증오하고, 욕하고,

야합하네, 욕심내고, 자랑하는,

자(者)들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것


C. S. ㄱ. ㄹ.의 이치를

자연은 순리로 배우지만

우리는 종아리 매 맞으면서라도 

온 몸에 각인해야 할 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6 가슴으로 찍은 사진 강민경 2018.10.01 156
1455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8 156
1454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6
1453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56
1452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5 156
1451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file 유진왕 2022.06.05 156
1450 시조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8 156
1449 천국 방언 1 유진왕 2021.07.15 156
1448 토순이 1 유진왕 2021.07.18 156
1447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4 156
1446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7 156
1445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7 156
1444 시조 도예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2 157
1443 철새 떼처럼 강민경 2016.09.19 157
1442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57
1441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57
1440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157
1439 시조 봄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0 157
1438 겨울비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18 157
1437 섞여 화단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12 157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