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미료/강민경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지내놓고 보면
그날이 그날인데, 맨날
새날이기를 원해요
알면서
왜 그러냐고 물으시면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것도 삶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백세시대라는데
사랑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백 년이 하루같이 똑같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겠어요
걸핏하면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사는 게 삶의 조미료가 된다면
가끔 싸우는 것도 괜찮다고 능청을 떠는
내 사랑을 고발합니다.
시
2020.01.09 01:56
삶의 조미료/강민경
조회 수 175 추천 수 0 댓글 1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지내놓고 보면
그날이 그날인데, 맨날
새날이기를 원해요
알면서
왜 그러냐고 물으시면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것도 삶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백세시대라는데
사랑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백 년이 하루같이 똑같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겠어요
걸핏하면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사는 게 삶의 조미료가 된다면
가끔 싸우는 것도 괜찮다고 능청을 떠는
내 사랑을 고발합니다.
-
?
여행 잘하고 오셨어 고맙고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향필 하시기를…….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30 | 시 | 사랑(愛)…, 사랑(思)으로 사랑(燒)에…사랑(覺)하고….사랑(慕)한다……(1) | 작은나무 | 2019.04.07 | 168 |
| 1329 | 시조 |
언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6 | 168 |
| 1328 | 시 |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18 | 168 |
| 1327 | 시 |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0 | 168 |
| 1326 | 시 |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 泌縡 | 2021.02.14 | 168 |
| 1325 | 시 |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7 | 168 |
| 1324 | 시조 |
독도 -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2 | 168 |
| 1323 | 잔설 | 성백군 | 2006.03.05 | 169 | |
| 1322 | 어머니의 웃음 | 성백군 | 2008.05.09 | 169 | |
| 1321 | 시 | 5월 들길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6.20 | 169 |
| 1320 | 시 | 첫눈 | 하늘호수 | 2015.12.11 | 169 |
| 1319 | 시 |
수국
|
김은경시인 | 2020.11.19 | 169 |
| 1318 | 시 |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1 | 169 |
| 1317 | 시조 |
펼쳐라,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7 | 169 |
| 1316 | 시 | 천진한 녀석들 1 | 유진왕 | 2021.08.03 | 169 |
| 1315 | 시 | 늙은 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14 | 169 |
| 1314 | 잔설 | 강민경 | 2006.03.11 | 170 | |
| 1313 | 물(水) | 성백군 | 2006.04.05 | 170 | |
| 1312 | 열병 | 유성룡 | 2008.03.27 | 170 | |
| 1311 | 시 | 꽃의 결기 | 하늘호수 | 2017.05.28 | 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