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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여름

싱싱하던 잎사귀

가을 물들이다

 

대롱대롱 나뭇가지에 매달려 버티다가

바래가는 나뭇잎이기보다는

세월이 갈수록

삶이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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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6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197
1115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97
1114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197
1113 가을, 잠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9 197
1112 Exit to Hoover 천일칠 2005.02.19 198
1111 약동(躍動) 유성룡 2006.03.08 198
1110 정의 - 상대성이런 박성춘 2007.12.17 198
1109 스페이스 펜 (Space Pen) 이월란 2008.04.13 198
1108 위로 김사빈 2008.08.23 198
1107 빈소리와 헛소리 son,yongsang 2012.04.20 198
1106 12월의 이상한 방문 하늘호수 2015.12.19 198
1105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16 198
»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98
1103 시조 중심(中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2 198
1102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198
1101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99
1100 에밀레종 손홍집 2006.04.09 199
1099 외연外緣 file 유성룡 2006.08.06 199
1098 버팀목과 호박넝쿨 성백군 2008.10.21 199
1097 산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9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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