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와 있네 >
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이리 요란스러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서도
내 앞에 닥친 현실 만도 버거워 하고
더구나 떠나온 나라에
정치엔 무관심하다면서도
한숨짓고 있으니, 나 원 참
애써 외면하려 해도
모퉁이 돌면
먼저 와 있네
애처로운 네 소식이
부디 하늘이 굽어 살피시기를
*. 나라가 한참 시끄러울 때 안스러워서 쓴 글인데
지금쯤은 ‘우리나라 좋은 나라’ 돼 있기를!….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76 | 시 |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2 | 169 |
| 1375 | 시 | 새분(糞) | 작은나무 | 2019.03.12 | 195 |
| 1374 | 시 | 봄날의 고향 생각 | 강민경 | 2019.03.10 | 267 |
| 1373 | 시 | 묵언(默言)(2) | 작은나무 | 2019.03.06 | 201 |
| 1372 | 기타 |
고백(1)
|
작은나무 | 2019.03.06 | 189 |
| 1371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5 | 156 |
| 1370 | 기타 |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
작은나무 | 2019.03.04 | 180 |
| 1369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2 | 176 |
| 1368 | 시 | 그리움의 시간도 | 작은나무 | 2019.03.01 | 102 |
| 1367 | 시 | 커피 향/강민경 | 강민경 | 2019.02.28 | 135 |
| 1366 | 수필 |
바람찍기
|
작은나무 | 2019.02.28 | 237 |
| 1365 | 수필 |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
작은나무 | 2019.02.27 | 180 |
| 1364 | 시 |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26 | 110 |
| 1363 | 시 | 이름 2 | 작은나무 | 2019.02.23 | 156 |
| 1362 | 시 |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2.22 | 96 |
| 1361 | 수필 |
메아리
|
작은나무 | 2019.02.21 | 224 |
| 1360 | 시 | 묵언(默言)(1) 2 | 작은나무 | 2019.02.21 | 177 |
| 1359 | 기타 |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 미주문협 | 2019.02.21 | 137 |
| 1358 | 시 |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9 | 86 |
| 1357 | 시 |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 강민경 | 2019.02.16 | 242 |
모퉁이 돌면
먼저 와 있네
애처로운 네 소식이
부디 하늘이 굽어 살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