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한나절 보슬비에 촉촉이 젖는 맨땅
감은 듯 뜬 눈 사이 봉오리 마구 터뜨려
어둡던
산자락 가득
잔설 녹는 웃음소리
뜻 모를 귓속말은 가슴으로 풀어내며
아지랑이 여울 찍어 옷자락 물들이다
스치는
바람에 그만
살 오르는 그리움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한나절 보슬비에 촉촉이 젖는 맨땅
감은 듯 뜬 눈 사이 봉오리 마구 터뜨려
어둡던
산자락 가득
잔설 녹는 웃음소리
뜻 모를 귓속말은 가슴으로 풀어내며
아지랑이 여울 찍어 옷자락 물들이다
스치는
바람에 그만
살 오르는 그리움
도예가 / 천숙녀
7월의 감정
하와이 낙엽 / 성백군
가슴으로 찍은 사진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이름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10월이 오면/ 김원각-2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천국 방언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철새 떼처럼
촛불민심
낙과 / 성백군
봄볕 / 천숙녀
겨울비 / 성백군
섞여 화단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