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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들이 헤프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년
  화무 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75 꽃의 화법에서 강민경 2017.04.20 125
1774 사람에게 반한 나무 강민경 2017.07.01 125
1773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25
1772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강민경 2019.10.09 125
1771 문학-갈잎의 노래 하늘호수 2020.03.17 125
1770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125
1769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22 125
1768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9 125
1767 시조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9 125
1766 시조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3 125
1765 노년의 삶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06 125
1764 날마다 희망 하늘호수 2016.10.27 126
1763 시조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4 126
1762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26
1761 글쟁이 3 유진왕 2021.08.04 126
1760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12.30 126
1759 시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5 126
1758 시조 명당明堂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1 126
1757 시조 먼-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3 126
1756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7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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