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7 15:59

춤추는 노을

조회 수 119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춤추는 노을


                                                           이 월란




서로의 가슴을 타고 오르는 고적한 등반가가 되었을 때
수직의 한계를 넘나드는 삶의 하중을 바라보며
그대 붉어진 노을 쯤에


급소같은 노을 쯤에 로프를 걸고
전신의 혈맥을 불러 견디는 놀 아래
상여꽃처럼 피어난 놀 아래


바람독 오른 저 남세스런 하늘을 찢어도
올올이 타는 저 우세스런 밤을 헐어도
오늘은 서러워 바이없이 서러워


  1. 말의 맛 / 천숙녀

    Date2021.03.2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2
    Read More
  2. 꽃등불 / 천숙녀

    Date2021.04.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2
    Read More
  3.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Date2021.06.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2
    Read More
  4. 변곡점

    Date2021.07.16 Category By유진왕 Views122
    Read More
  5.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Date2022.01.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2
    Read More
  6. 무지개 뜨는 / 천숙녀

    Date2022.02.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2
    Read More
  7. 황토물 / 성백군

    Date2023.04.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2
    Read More
  8. 고난 덕에

    Date2017.01.02 Category By강민경 Views121
    Read More
  9. 옹이 / 성백군

    Date2020.03.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1
    Read More
  10. 봄볕 -하나 / 천숙녀

    Date2021.07.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1
    Read More
  11.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Date2020.05.17 Category By泌縡 Views121
    Read More
  12. 국수집

    Date2021.08.12 Category By유진왕 Views121
    Read More
  13.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Date2021.09.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1
    Read More
  14.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Date2021.09.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1
    Read More
  15. 보훈 정책 / 성백군

    Date2023.05.1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1
    Read More
  16. 人生

    Date2007.12.01 By황숙진 Views120
    Read More
  17. 세월

    Date2008.06.08 ByGus Views120
    Read More
  18.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Date2017.02.16 Category By강민경 Views120
    Read More
  19. 짓밟히더니 / 천숙녀

    Date2021.06.3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0
    Read More
  20.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1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