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비로 가슴 열릴때
분답한 바람 재우느라
그 약속 잊으셨나요

언땅 녹여낸 한날 한시
가녀린 육신
탱실 탱실 부풀려
홍매화로 핀 당신과 나

돌아보면
썬득이는 꽃샘 바람
살속을 후벼들때도
개울가 노란 개나리
산마을 아롱 아롱
봄동산 화사 했어요

저절로 후끈 거리는
몸과, 마음과, 뼈속 들락이는
약속 불변은, 만남의 거기
바람 재우려 말고 우리가 있는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5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1 79
534 시조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2 140
533 시조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3 114
532 시조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4 173
531 시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15 104
530 시조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6 98
529 시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7 137
528 세상 감옥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8 87
527 시조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8 156
526 시조 점촌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9 198
525 어머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0 135
524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83
523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2 105
522 연緣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23 135
521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6
520 아들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5 178
519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6 286
518 아내의 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26 172
517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7 169
516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6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