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9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비로 가슴 열릴때
분답한 바람 재우느라
그 약속 잊으셨나요

언땅 녹여낸 한날 한시
가녀린 육신
탱실 탱실 부풀려
홍매화로 핀 당신과 나

돌아보면
썬득이는 꽃샘 바람
살속을 후벼들때도
개울가 노란 개나리
산마을 아롱 아롱
봄동산 화사 했어요

저절로 후끈 거리는
몸과, 마음과, 뼈속 들락이는
약속 불변은, 만남의 거기
바람 재우려 말고 우리가 있는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5 소라껍질 성백군 2008.07.31 190
»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강민경 2008.07.25 291
553 바깥 풍경속 강민경 2008.08.16 260
552 위로 김사빈 2008.08.23 221
551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나은 2008.08.26 608
550 민들레 강민경 2008.09.14 209
549 글 욕심에 대하여. 황숙진 2008.09.13 600
548 백남규 2008.09.16 204
547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 신 영 2008.07.22 380
546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황숙진 2008.07.02 496
545 노래하는 달팽이 강민경 2008.06.30 356
544 한국전통 혼례복과 한국문화 소개(library 전시) 신 영 2008.06.17 537
543 여행은 즐겁다 김사빈 2008.06.12 357
542 유월의 하늘 신 영 2008.06.11 330
541 바람에 녹아들어 강민경 2008.06.09 239
540 세월 Gus 2008.06.08 147
539 일곱 살의 남동생 김사빈 2008.06.05 309
538 혼돈(混沌) 신 영 2008.05.27 268
537 땅에 하늘을 심고 /작가 故 박경리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신 영 2008.05.24 448
536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신 영 2008.05.21 683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