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 12:16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6 수필 우리가 사는 이유 son,yongsang 2016.01.13 191
1215 첫눈 강민경 2016.01.19 98
1214 달빛 사랑 하늘호수 2016.01.20 128
1213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강민경 2016.01.26 224
1212 수필 봄날의 기억-성민희 오연희 2016.02.01 177
1211 중년의 가슴에 2월이 오면-이채 오연희 2016.02.01 623
1210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file 오연희 2016.02.05 356
1209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26
1208 담쟁이의 겨울 강민경 2016.02.08 149
1207 수필 세상의 반(半)이 ‘수그리’고 산다? son,yongsang 2016.02.14 297
1206 눈높이대로 강민경 2016.02.16 191
1205 2월 하늘호수 2016.02.24 156
1204 (낭송시) 사막에서 사는 길 A Way To Survive In The Desert 차신재 2016.02.25 1957
1203 살아 있음에 강민경 2016.02.26 243
1202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89
1201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97
1200 강설(降雪) 하늘호수 2016.03.08 172
1199 3월-목필균 오연희 2016.03.09 457
1198 수필 수레바퀴 사랑-김영강 오연희 2016.03.09 308
1197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5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