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등짝 / 천숙녀
잎 지고 물기가 빠진 힘줄이 앙상하다
뒤축이 으깨지고 시퍼렇게 멍든 날
삐그덕
어긋난 빗장에
나무 못 하나 더 박았다
잊혀 진 기억들이 꿈틀여 달려오면
아직도 살아있어 꿈 한 쪽을 씹으면서
귀퉁이
시린 등짝에
내일의 빛 당겨 붙인다
시린 등짝 / 천숙녀
잎 지고 물기가 빠진 힘줄이 앙상하다
뒤축이 으깨지고 시퍼렇게 멍든 날
삐그덕
어긋난 빗장에
나무 못 하나 더 박았다
잊혀 진 기억들이 꿈틀여 달려오면
아직도 살아있어 꿈 한 쪽을 씹으면서
귀퉁이
시린 등짝에
내일의 빛 당겨 붙인다
시 / 바람
시 어 詩 語 -- 채영선
시詩 / 천숙녀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시詩 한편 / 천숙녀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시간 길들이기 / 성백군
시간은 내 연인
시간의 길 / 성백군
시간의 탄생은 나
시계
시끄러운 마음 소리
시나위
시린 등짝 / 천숙녀
시선
시와 시인
시월애가(愛歌)
시인 구상 선생님 2주기를 맞아
시인 한하운의 시와 사랑
시인을 위한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