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 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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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 | 수필 | 안부를 묻다-성영라 | 오연희 | 2016.05.01 | 416 |
1096 | 시 |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 강민경 | 2016.04.30 | 250 |
1095 | 시 | 4월에 지는 꽃 | 하늘호수 | 2016.04.29 | 313 |
1094 | 시 |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 차신재 | 2016.04.29 | 334 |
1093 | 수필 | Here Comes South Korea / 달리기 수필 | 박영숙영 | 2016.04.29 | 301 |
1092 | 시 | 파도 | 하늘호수 | 2016.04.22 | 161 |
1091 | 시 | 풀루메리아 꽃과 나 | 강민경 | 2016.04.10 | 196 |
1090 | 시 | 감기 임 | 강민경 | 2016.04.10 | 188 |
1089 | 기타 | 미한문협의 집 | 강창오 | 2016.04.09 | 421 |
1088 | 시 | 사인(死因) | 하늘호수 | 2016.04.09 | 262 |
1087 | 시 | 나의 일기 | 하늘호수 | 2016.04.06 | 164 |
1086 | 수필 | 건망증과 단순성-김태수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4.02 | 329 |
1085 | 시 | 4월의 시-박목월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4.02 | 700 |
1084 | 시 | 지는 꽃잎들이 | 강민경 | 2016.03.26 | 283 |
1083 | 수필 |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 son,yongsang | 2016.03.25 | 267 |
1082 | 시 | 아침의 여운(餘韻)에 | 강민경 | 2016.03.19 | 210 |
1081 | 시 | 3월은, 3월에는 | 하늘호수 | 2016.03.17 | 142 |
1080 | 시 |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 강민경 | 2016.03.11 | 196 |
1079 | 수필 | 수레바퀴 사랑-김영강 | 오연희 | 2016.03.09 | 308 |
1078 | 시 | 3월-목필균 | 오연희 | 2016.03.09 | 457 |